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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자위용품에 대한 생각
남자애들 몇몇이 모여서 남자자위용품 얘기하는걸 봤다.
요즘 애들은 이런 남자자위용품 얘기를 스스럼없이 친구 또래들과 대화하는거 보고
깜짝 놀라긴했는데 어지보면 이런걸 가지고 놀라는 내 자신이 한심한지도 모르겠다.
옛날에 우리 때는 그런 남자자위용품이란게 없어서이기도 했지만 어찌보면 너무도 자연
스러울 수도 있는 이런 이야기에 놀라워하는 내 스스로가 더 부끄러운건지도 모른다.
중장년층에서는 사실 권위적이면서도 점잖은척들 하면서도 뒤로할건 다 하고 살기 때문에
그게 겉으로 드러날 때 오히려 더 부끄러운 일들이 많다. 하지만 젊은층에선 남자자위용품
이야기를 차라리 꺼릴것없이 자연스럽게 대화하는것이 더 허물없어 보이고 낯설어서
그렇지 차라리 보기좋은 일인지도 모르겠다. 다만 지나가던 여학생이 남자자위용품 얘기에
얼굴 빨개져서 발걸음이 빨라지는게 좀 안스럽긴하지만 그래도 알고보니 요즘은
여자들도 얼마든지 그런걸 구매한다고들 한다. 남자자위용품 중에는 사실
최고급으로 대우받고 있는 제품들 중의 상당수가 일본산 제품이다. 명기의증명 007같은
것들이 대표적인 남자자위용품으로 잘 알려져있다. 아직까지는 국내산이 아무리
잘 만들고 있다해도 일본산이 더 좋다라는 선입견을 깨기에는 역부족인가보다.
나 또한 경험해본 바로는 잘은 몰라도 확실히 일본애들이 만든건 뭔가 다르긴 다르다.
디자인도 그렇지만 내구성 같은데 있어서도 퀄리티가 남다르다.
이제 누구든 이런 것들에 대해 조금은 더 열린마음으로 바라보아야
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