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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수요일 구매 최다…에이치플레이, 성인용품 계절별·요일별·시간대별 골든타임 조사
성인용품 사이트 에이치플레이, 지난 1년간 총 주문건수 근거한 통계 조사 결과 발표
한해 중 봄에 주문건수 가장 많아, 가을과 비교해 약 2배…주중에는 수요일 주문 최다
하루 중 정오~오후 4시 주문 가장 높아, 한달 중 보름달 뜨는 음력 15일 주문량 ↑
‘성인용품을 언제 가장 많이 구매할까?’
일년 중 성인용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계절은 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한주 동안 성인용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요일은 수요일, 하루 중 성인용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간대는 12:00(정오)에서 오후 16: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용품 사이트 ‘에이치플레이’(www.Hplay.co.kr)에서 28일 국내에서는 최초로 성인용품 구매실태를 보여주는 조사 연구자료를 발표했다.
지난 1년 동안 HPLAY 사이트에서 계절별, 요일별, 시간대별로 성인용품 구매가 언제 이루어지는지에 관한 조사를 실시,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시기:2011년 6월 1일부터~ 2012년 5월 31일까지 1년간/ 기준 : 지난 1년간 총 주문건수 3,365건)
주문건수 봄>여름>겨울>가을순…봄이 가을보다 주문건수 약 2배 많아
먼저 에이치플레이는 지난 한해 동안 이루어진 총 주문건수 3,365건을 봄(3월~5월), 여름(6월~8월), 가을(9월~11월), 겨울(12월~2월)로 나누어 분석해 본 결과 봄 시기의 주문건수가 1,189건으로 전체의 35.3%를 차지해 봄철이 성인용품 구매의 최대 성수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여름이 주문건수 844건으로, 전체의 25.1%를 차지했고 겨울이 주문건수 727건으로 21.6%, 가을이 주문건수 605건으로 18.0%를 나타냈다. 봄철 구매건수가 주문이 가장 저조한 가을에 비해 거의 두배나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주간 기준으로 수요일 주문 가장 많아…주초 비중 전체의 약 50% 차지
다음으로 에이치플레이는 일주일을 기준으로 주문건수를 알아봤다. 조사결과 한 주 동안 주문건수가 가장 많은 요일은 수요일로, 616건을 기록해 18.3%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월요일이 주문건수 565건으로 16.8%, 화요일이 555건으로 16.5%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목요일이 539건으로 16.0%, 금요일이 427건으로 12.7%, 일요일이 336건으로 10.0%, 토요일이 327건으로 9.7%를 차지, 의외로 토요일이 한주동안 주문건수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결론적으로 한 주가 시작되는 월, 화, 수가 총 주문건수의 약 50%를 차지하고, 의외로 주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금, 토, 일 주말에는 주문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것으로 미루어보아 성인용품이 택배로 배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주초에 미리 구매하고 주말에 주문한 상품을 이용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가능하다.
하루 중 정오~오후 4시가 가장 많아…오전 주문도 비교적 높아
마지막으로 하루 중 시간대별 주문상황은 어떨까. 하루중 성인용품을 가장 많이 구매하는 시간대는 12:00(정오)에서 오후 16: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대에는 826건의 주문건수로 24.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주문이 많은 시간대는 밤 시간인 20:00~24:00에 732건으로 21.8%, 다음으로 16:00~20:00시간대에는 721건으로 21.4%를 나타냈다.
주문이 가장 저조한 시간대는 04:00~08:00로 주문건수 152건으로 전체의 4.5%로 조사됐다. 00:00(자정)~04:00에는 주문건수 446건으로 13.3%, 오전 일과로 바쁜 시간대인 08:00~ 12:00에는 주문건수 488건으로 14.5%를 나타냈다.
한달 중 보름달 뜨는 음력 15일 무렵에 주문 늘어나
아울러 에이치플레이는 흥미로운 조사결과도 함께 발표했는데, 한달을 기준으로 보름달이 뜨는 음력 15일 전후로(음력 14일, 15일, 16일) 평균 매출이 늘어난다고 밝혔다. 실제 음력 15일과 전후 14~16일(3일간)의 평균 주문 건수는 1년 일 평균건수 보다 약 10% 정도 더 많은 주문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신이나 전설에 가까운 이야기지만 보름달이 뜨는 무렵에는 인간의 리비도(성적 욕망)도 늘어난다는 점을 시사한다.
에이치플레이(www.Hplay.kr) 홍보 담당자는 “예로부터 봄은 양기가 충만한 계절로 널리 알려져 있고 우리 조상들도 이러한 봄철을 빗대 ‘봄바람’이나 ‘회춘’(回春) 같은 표현으로 봄날의 성적 욕망을 은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며 “이번 조사결과는 과거 일년을 기준으로 계절별 요일별 시간대별로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조사된 것으로 매우 흥미로운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에이치플레이에서 지난 겨울에 국내 성인용품 쇼핑몰에서는 최초로 성인용픔 이용실태를 조사 발표해 커다란 흥미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에이치플레이는 점점 높아지는 미혼율과 싱글가구 증가, 그 동안 남성중심 사회에서 억압된 여성의 자유로운 성적 욕망을 용인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더 이상 성인용품이 저속하고 퇴폐적인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생활용품’ 아이템의 하나로서 자리매김 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참고자료:에이치플레이(www.Hplay.co.kr) 성인용픔 이용실태 관련 보도자료 보기: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597412&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