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발렌타인데이에 성인용품 선물은 어떠세요?” 

성인용품 이용자 중 남성 구매자는 남성용 자위기구의 구매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았고, 여성 구매자 또한 여성용 자위기구에 대한 구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대표 성인용품 쇼핑몰 ‘에이치플레이’(www.Hplay.co.kr)에서 7일 이른바 연인들의 명절로 불리는 발렌타인데이(2월 14일)를 1주일 남기고 남녀별 성인용품 인기판매 아이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에이치플레이는 사이트 가입자 3,342명과 비회원을 포함해 지난 2011년 한해 동안 남성 여성의 성별을 기준으로 각각 인기구매 품목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시점:2012년 1월 하순 / 조사기간:2011년 1월~12월) 

조사 결과 남성 최다 구매 제품군으로 남성용 자위기구에 대한 구매가 압도적으로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인기 상품으로는 세븐틴 에볼루션, 명기의증명 시리즈의 비중이 특히 높았다. 

보급형 남성자위기구의 대명사인 ‘세븐틴 에볼루션’은 일본 토이즈하트사에서 만들어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으로, 발매일로부터 지난 3년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제품이다. 여성을 상징하는 핑크빛 색상과 남성을 무아지경으로 이끄는 2중의 내부구조는 ‘세븐틴에볼루션’의 장점이다. 

지난 한 해 높은 판매율을 보인 남성 자위기구 중에서 ‘명기의 증명’ 시리즈는 성인용품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불릴 만큼 이미 유명한 제품이다. 즉, 남성성인용품=‘명기의 증명’ 이라는 등식이 성립될 만큼 현재 성인용품 시장에서 기념비적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명기의 증명’ 시리즈는 그 첫번째 모델인 일본av배우 혼혈인 ‘마리아 오자와’부터 명기이야기 분수녀로 유명한 ‘오츠카사키’, 중국넷 No.1 모델 ‘장소우’의 명기의 증명 005, 대만 거리의 천사 ‘얀루이’의 명기의 증명 006, 가장 최근 버전인 ‘사라’의 명기의 증명 007까지 매우 다양한 시리즈로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혀, 그 동안 국내 싱글 남성의 외로운 밤을 책임져 왔다. 

이러한 ‘명기의 증명’ 시리즈의 인기를 이어받아 ‘에이치플레이’(www.Hplay.co.kr)가 에로배우 ‘에이미’를 발탁해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선보인 ‘명기의증명 한(韓)-에이미의 유혹’이 하반기부터 크게 선전하고 있다.

‘명기의 증명 韓-에이미의 유혹’은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고품격 남자자위기구로, 성인용품의 메카인 일본 성인용품들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에이치플레이 홍보 담당자는 “‘명기의 증명 한(韓)-에이미의 유혹’은 외국 모델에서 벗어나 한국 여성의 느낌을 원하는 국내 대다수 남성의 욕구를 반영한 제품으로, 에이미는 최근 방송 출연 등으로 이미 대중 사이에서 화제의 인물로 그 이름을 당당하게 올리고 있다”며 “몽마에 빠지듯 홀리는 듯한 쾌감을 전달하는 ‘명기의 증명 韓-에이미의 유혹’은 사용순간부터 전해오는 아찔한 느낌과, 단계별로 전해오는 G스팟, 돌기주름, 미지의 성감대 포르치오에 이르기까지 남성으로 하여금 ‘Feel So Good!’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하는 좋은 만족도의 명작으로 일본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아이템”이라고 말했다. 

데뷔 1년차 신세대 에로배우인 ‘에이미(amy)’는 청순하고 귀여운 외모를 가진 35-24-35의 아찔한 몸매의 소유자로, 짧은 기간 동안 무려 600 여 편에 달하는 에로영화에 출연해 국내에서 가장 큰 유명세를 가진 여자 에로배우로 성장하고 있다. 

이외 강한 자극과 사이즈 콤플렉스 극복에 좋은 특수형 콘돔과 남성용 링도 남성들이 많이찾는 인기 품목인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최다 구매 제품군으로는 여성용 진동기, 딜도 등의 자위기구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인기 제품으로는 페어리 진동기, 소피아 딜도, 애그형 바이브레이터 등의 비중이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페어리 진동기는 여성 혼자 혹은 여성과 남성이 서로 즐길 수 있는 최상의 바이브레이터로, 상상 그 이상의 바이브레이션으로 여성으로 하여금 큰 만족감을 선사해주고 있는 효자 품목으로 여성 불감증 개선, 커플 마사지용으로도 사용이 되고있다. 

여성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인 소피아 딜도 또한 일본 최고의 성인용품 제조사인 토이즈하트사에서 만든 것으로, 일본 판매 2위에 계속 오르고 있을 정도로 인기 품목이다. 

페어리 진동기가 강렬하고 폭발적인 느낌을 준다면, 소피아 딜도는 조용하면서도 은근하게 지속적인 느낌을 전달한다. 

에이치플레이 구매 담당자는 “여성용품 구매에서 눈여겨 볼 점은 남성 구매자들이 여성용 딜도, 바이브레이터 등을 구매하는 비중이 높다는 사실이다. 이는 여성용 제품을 구매한 남성들은 상대 여성이나 배우자에게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을 반영하고 있다”며 “20~30대 구매자들의 경우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용, 결혼 선물용으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는데, 간혹 주문 메시지에 ‘선물용이니 포장 잘해주세요’ 등의 요청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그 외 여성들은 여성용 세정제나, 콘돔, 섹시속옷 등에 대한 선택이 많았다. 

즉, 싱글가구 또는 기러기아빠, 기러기엄마가 많아지고,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거나 원만하더라도 더 즐거운 성생활을 위해 구매하는 경향이 많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이번 조사와 관련해 에이치플레이 홍보 담당자는 “이제 발렌타인데이가 불과 1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사랑하는 연인의 선물용으로 이번 조사를 참고하기 바란다”며 “이제는 성인용품이 부정적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에서 벗어나 일상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생활용품’ 아이템의 하나로 자리매김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출처: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60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