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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히스테리아를 통해 본 바이브레이터 탄생비화
최근 개봉작 중에 '히스테리아'라는 영화가 있다.
발상의 전환이라고 하기엔 성인용품 바이브레이타의 탄생비화를 다루고 있는 독특한
영화로 인해 그동안 터부시 되어오던 성인기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킬법한 영화 히스테리아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이 바이브레이타라는 성인용품이 탄생한지 어언 100여년이
흘렀다라는 놀라운 깜짝 사실을 히스테리아를 통해 발견하게 될 것이다.
'더키(Duckie)'라는 오리인형이 한 때 올해의 섹스토이로 꼽혔던 적이 있는 영화 히스테리아를
보면 이미 100여년전 영국에서 이런 바이브레이타가 이미 개발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으며 19세기 영국 런던의 귀족사회에서 여성들 사이에 유행하던 '히스테리'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에피소드가 아주 익살맞으면서도 때론 당시의 무지몽매한 의학적 사실들에
어이없어 할만한 장면들과 함께 재미있는 스토리가 펼쳐진다. 그래서 영화제목도
히스테리아이며 극을 이끌고 가는데 있어 주요 소품이 바로 '바이브레이터'가 된다.
이런 바이브레이터가 히스테리 증상이 있는 여성들, 기혼미혼 관계없이 거의 모든 대상의
여성을 치료하기 위해 왜 만들어져야 했는지 영화를 보면 아주 자세히 나온다.
어느정도 일시적 효과가 있다 또는 매우 효과가 있다라는 입소문을 타다보니 어느새
넘쳐나는 여성환자들을 치료하기에 버거운 순간, 주인공의 손이 마비증상이 일어나며
우여곡절 끝에 탄생하게 된 이 바이브레이타. 가히 인간의 성문화에 있어
일대 혁명과도 같은 진동기가 탄생하게 되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익살맞게 펼쳐진다.
그만큼 인간의 성적 욕망을 마음대로 표출하지도 못한 채 이와 관련한 모든것을
금기시 하던 시대에 탄생하게 된 바이브레이터 탄생비화가 되는 것이다.
귀부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여성들은 이렇듯 바이브레이터를 통해 히스테리와 같은
스트레스를 또는 불감증을 효과적으로 치유하고자 이미 100여년 전에도
마찬가지로 반응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현대의 여성들은 이미 이런 바이브레이터 또는 진동기를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골라 선택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어떻게 사용해야 할 지, 어떤 진동기가
좀더 효과적인지 잘 알고 있으며 진동기 또는 바이브레이터는 이제 여성들에게
일상생활용품화 된지 매우 오래되었다.